함평, 대동 철성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본격 착

  • 함평군 대동 철성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지난 달 실시설계에 들어가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가 발전 잠재력이 풍부한 낙후 농촌마을의 정주기반 확충과 지역주민의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생활환경 및 경관정비, 소득기반 확충, 지역 역량 강화사업을 펼치는 주민 참여형 공모사업이다.


      함평 대동 철성권역은 2009년에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기본계획 수입을 완료했으며, 오는 2014년까지 대동면 월송리 등 4개리 7개 마을에 총 4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12개 사업이 추진된다.


      올해부터 2012년까지 3년 동안은 단호박 저장․가공시설, 철성산 등산로 및 주차장 조성, 경관가로수 식재 등 8개 사업이 1단계 사업으로 추진되고 2단계로는 다목적 회관, 양파 가공시설 등 4개 사업이 2014년까지 2년 동안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철성권역은 농촌지역의 장점과 천혜의 자연조건이 잘 어우러진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인근에 조성되고 있는 골프장, 대안학교 등과 연계하면 사업의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농촌 발전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 사업 추진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 2005년 해보 모평권역을 시작으로 2007년 신광 가덕권역, 2009년 대동 철성권역, 2010년 손불 해당화권역 등 총 4곳이 농촌마을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함평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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