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염색문화관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 광주전남 최다 선정

  •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에 11명 최종 선정


      국내 최대 규모의 천연염색박물관인 나주시천연염색문화관(관장 장홍기)은 지난 1월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후 문화관 주변 공방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교육시켜 일반분야 최종선정 공지에 광주전남 대학교 등 17개 주관기관 중 가장 많은 11명이 이름을 올려 일인당 3천5백만원씩 국비3억8천5백만원을 지원 받게 됐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에서 시행하는 이 사업은 대학ㆍ연구기관의 창업인프라를 활용해 창업교육, 시제품제작, 기술지도, 시장분석 및 홍보 등 예비기술창업자의 창업활동에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494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1,200명을 지원하며, 일반분야의 경우 창업자당 총 사업비 50,000만원 중 정부지원금이 3,500만원과 자부담 500만원, 1,000만원은 예비창업자나 주관기관이 현물로 부담한다.

     이번에 선정된 일반분야는 800명 선정에 전국에서 2,500여명이 지원하여 경쟁이 매우 치열하였고, 기 선정된 주관기관이 각 지역 대학교 산학협력단이 90%이상 인 상황에서 천연염색문화관은 광주전남 유수의 대학들을 재치고 11명이나 지원 받게 되는  쾌거를 이룩했다.

    선정된 사업에는 어울리기 김경란 대표의 맟춤형 기능성베게 개발, 다미공방 이선정 대표의 천연염색 유치원원복 개발 등을 비롯하여 수험생보조 도구 셋트, 실버 요양복, 디지털 프린팅 넥타이, 천연염색 가죽 명품화, 쪽염색 기저귀 개발 등이다.

    이번 성과는 나주를 대표하는 천연염색이 공예품 수준에서 벗어나 다양한 사업화가 가능성을 재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고, 문화관 주변으로 천연염색 공방촌 조성이 탄력을 받아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나주시천연염색문화관장인 장홍기는 “이번 사업에 좋은 성과는 나주시민들을 대상을 3년에 걸친 노동부 지원 인력양성사업과 농림수산식품부 향토산업육성사업 등 다양한 정부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물인 동시에 직원들의 노력이 뒷받침 되었다”. 고 하였으며, “이 사업을 계기로 문화관 주변에 전통한옥과 연계한 천연염색 공방촌 조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며, 보다 많은 사업들을 추진하여 나주가 천연염색산업으로 먹고 사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함평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