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의 고장 함평, 탄소포인트제 전 가정 확대 실시

  •  함평군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맞춰 지난해부터 시범 실시해오던 탄소포인트제를 이달부터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전 가정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탄소 포인트제도는 가정과 상업건물 등 비산업 부분에서 전기, 수도 등의 온실가스 감축실적에 따라 포인트로 환산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해 11월부터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관내 2개 아파트 199세대를 대상으로 전기부문의 탄소포인트제를 시범 추진한 결과 유류값 상승으로 전기수요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도 58세대에서 소나무 743그루를 심은 만큼의 효과가 있는 3,718,692g의 CO2를 감축했다.”고 밝혔다.
      군은 탄소포인트제 적용 대상을 전기부분으로 정하고 최근 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 보다 전기사용량을 줄이면 절감량에 따라 1 포인트 당 3원(전기 1kwh 절약시 탄소포인트 42.4포인트, 127.2원)을 인센티브로 년말에 지급할 계획이다.
      탄소포인트제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탄소포인트 운영 프로그램(www.cpoint.or.kr)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하거나 신청서를 작성하여 각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상하수도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함평군 환경상하수도과 환경관리부서(☎ 061-320-3331)


    <함평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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