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나비축제에서 전국 한우․장어 요리경연대회 열린



  • 한우와 장어를 소재로 한 요리경연대회가 나비의 고장 함평에서 열린다.
      함평군은 다음 달 9일까지 열리는 제12회 함평나비대축제 현장인 함평엑스포공원 주무대에서 오는 30일 ‘전국 한우․장어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리경연대회는 한우산업특구로 지정된 함평천지 한우와 전국 생산량의 20% 가까운 양을 생산하고 있는 함평 장어의 홍보 및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색다른 특품 음식 개발을 위해 특별 기획됐다.
      대회에는 대학, 음식점, 단체, 일반, 다문화가족 등 총 20개 팀 46명이 참가하여 한우와 장어를 주 소재로 한 ‘한우의 만찬’, ‘오리 안에 한우 있다.’ 등의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이게 된다.
      또 출품된 요리를 관광객들이 시식해 보는 시식행사, 개막 기념 나비 날리기 행사와 함께 결혼 이주여성들의 화려한 전통무용 공연 등의 풍성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대표적 특산품인 한우와 장어를 홍보하고 관광객들에게는 고품격의 음식문화를 체험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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