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현장 실습교육
- 함평군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9일 동안 신규 및 기존 노인 돌보미 17명을 대상으로‘2010년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현장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함평 노인복지회관에서 매일 5시간씩 총 42시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교육은 독거노인 보호를 위한 노인돌보미들의 업무능력 향상 및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노인복지 정책 및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사업에 대한 이해 등의 기본 교육에서부터 위기상황 대처방법, 치매예방 및 발 맛사지 등을 비롯해 관내 노인 장기요양기관의 협조를 얻어 직접 현장에서 어르신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실습교육이 병행 실시된다.
교육에 참여한 노인 돌보미 모순자(59, 함평군 월야면) 씨는 “이번 교육을 성실히 참여해 노인 돌보미로서의 마음가짐과 자세를 바로잡고 탄탄한 실무능력을 쌓아 어르신들을 보살피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독거노인의 고독사, 사회적 고립 예방,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큰 역할을 하는 노인돌보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7년 8월부터 실시된 노인돌봄기본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홀몸노인 중 소득·주거·사회적 접촉 등을 평가해 복지욕구가 높은 홀몸노인에게 안전 확인·생활교육·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실시하는 복지 서비스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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