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배려가 큰 행복을 가져옵니다”

  • 광산구, 공무원 친절교육 개최

    광주 광산구(구청장 권한대행 서종진)는 25일 오전 10시 청사 7층 대회의실에서 민원 업무 담당자와 신규 공무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친절 교육을 개최했다.
    교육은 친절 전문강사인 김숙정 KTcs 광주사업단 팀장의 진행으로 두 시간 동안 열렸다.
    김 팀장은 공무원과 민원인이 아닌 인간과 인간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것을 강조했다.
    김 팀장은 “가식이 아닌 진심에서 우러나는 작은 배려가 마음을 연다”면서 “열린 자세로 상대방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상대방의 말을 진지하게 들어주는 경청의 중요성과 감동을 주는 대화기법도 소개됐다.
    이날 교육은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공무원 개개인에게 친절습관이 몸에 배도록 대면교육, 역할연기, 칭찬하기 등 각종 실습도 이뤄져 성과를 높였다.
    한편 구는 민원인 만족도 조사, 전화 친절도 점검 등 주민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민원봉사과에서 근무하는 김지모(남·29)씨는 “행정을 잘 모르는 민원인 역할을 맡아 경험하니 심정이 충분히 이해된다”며 “이번 교육으로 더욱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다짐했다”고 말했다.
    서종진 광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앞으로 다양하고 차별화된 교육을 계속해 전국 제일의 친절 구청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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