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공무원들의 나비축제 체험기 ‘우리 모두 나비였어라’ 발간

  • 관광의 불모지에서 나비축제를 통해 생태체험 관광의 중심지로 발돋움한 함평군이 공무원들의 나비축제 체험기를 엮은 책자를 발간해 화제다. 
      함평군은 최근 군 공무원들의 나비축제 체험기를 담은 ‘우리 모두 나비였어라.’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자에는 지난 1999년 제1회 축제를 시작으로 그동안 총 12회 에 걸쳐 열린 함평나비대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여 전국 최고 축제로 키워낸 함평군 공무원들의 땀과 노력의 기록들이 생생히 담겨 있다.
      가로 182mm×세로 257mm 크기, 총 400페이지 분량의 이 책자는 제1장 ‘함평, 나비를 만나다.’ 등 총 8장으로 구성됐으며, 정헌천 함평군 곤충연구소 소장의 ‘나비가 만난 축제, 함평’을 시작으로 총 239명에 이르는 공무원들의 나비축제 체험기가 수록돼 있다.
      함평군수 권한대행 박윤식 부군수는 “축제 준비에서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공직자들이 직접 몸으로 부딪쳤던 알려지지 않은 현장의 생생한 기록들을 담아 역사자료로 보전하기 위해 책을 발간하게 됐다.”면서 “특히 이 책자를 참고로 더욱 변화하고 성장하는 나비축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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