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무농약 극조생 찰벼 시범단지 평가회 열려

  • 함평군은 19일 함평군 월야면 계림리 극조생 찰벼 시범단지에서 안병호 군수와 지역 친환경 실천농가, 농업관련 공무원 등 5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농약 찰벼 첫 수확 기념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무농약 재배 조생찹쌀 시범단지 운영 사례 발표와  확대 재배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재배포장 현장 견학도 이어졌다.
      단지 대표 박경동 씨는 “지난 해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으로 2ha를 재배하다 올해는 20ha로 확대했는데 전량 지역 농협과 계약 판매되어 농가들의 호응이 좋다.” 고 말했다.
      조대흥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쌀 판로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시기에 극조생 찰벼를 심어 조기수학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통해 판매되고 있어 재배 희망농가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에 내년에는 50ha 이상으로 재배단지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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