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고혈압․당뇨 예방교실 운영

  • 함평군 보건소가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고혈압․당뇨 예방교실이 호평을 받고 있다.
      군 보건소는 지난 달 25일부터 오는 15일까지 4주 과정으로 보건소 회의실에서 고혈압․당뇨 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1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조선대학교 만성질환관리사업지원단과 연계 추진되는 이번 예방교실에서는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 영양교육, 고혈압 환자를 위한 저염식 조리시연, 당뇨환자를 위한 식단시식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참여자들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지방 검사 등을 측정해 각각에 맞는 식단 및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 지도하는 등 맞춤형 건강관리를 실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는 또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 고혈압․당뇨 환자 3,153명을 특별 관리하고, 경로당 순회진료와 병행하여 고혈압․당뇨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각종 행사시에는 ‘내 혈압 혈당 알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방문자에 대한 만성질환 관리와  읍면 건강증진 시범마을 지정 및 운동프로그램 보급 등의 심․뇌혈관질환 관리를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유경순 보건소장은 “초고령사회인 지역실정을 감안해 앞으로도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주민 스스로의 건강생활 실천 능력 배양에도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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