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KT IT 서포터즈와 손잡고 다문화가족 정보화교육 실시

  • 함평군과 함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점순)가 KT가 운영하는 정보화교육 무료봉사단인 KT IT 서포터즈와 연계해 운영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정보화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함평군은 다문화 가정 결혼 이주여성과 그 가족을 위해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동안 ‘다문화 가정 IT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주 2회에 걸쳐 함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에는 8월 한 달 동안 총 8회에 걸쳐 연인원 174명의 다문화 가족이 참여했다.
      교육은 오형기 KT IT 서포터즈 광주팀장이 강사로 참여해 진행되며, 컴퓨터 작동방법, 이메일 주고받기 등의 컴퓨터 및 인터넷 기초에서부터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진 꾸미기, 동영상 제작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다문화 가족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정보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호응이 좋아 다문화 가족의 지역사회 정착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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