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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최영진 강좌
  • 論語 問禮 2 (논어 문예) 2

  • 작성일 2015-04-01 21:23:49 | 수정일 2015-04-06 20:33:43
  • 4) 子 曰     禘 自 旣 灌 而 往 者는   吾 不 欲 觀 之 矣로다.

        자 왈    체 자 기 관 이 왕 자는    오 불 욕 관 지 의로다.

    한자풀이. 禘큰제사 체 旣이미 기 灌강신제 지낼 往지날 왕 觀볼 관  

    해석. 공자님이 말씀하셨다. 체제사는 降神酒(강신주)를 따른 뒤로부터는 내 보고 싶지 않다.  

    해설. 禘祭祀(체제사)는 王者의 큰 제사이다. 왕이 된 자는 始祖(시조)의 祠堂(사당)을 세우고, 始祖가 붙어 나온 바의 임금을 追尊(추존)하여 시조를 사당에 제사하고 시조로써 配享(배향)한다. 成王은 周公이 큰 공로가 있다 하여 노나라에 중요한 체제사를 내려 주었다. 그러므로 주공에 체제사를 지내고 文王을 붙어 나온 바의 임금으로 삼아 周公을 배향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예가 아니다. 灌(관)은 제사하는 초기에 술잔에 술을 채워 땅에 부어 신을 降臨(강림)케 하는 것이다. 노나라의 임금과 신하가 이때를 당하여 誠意(성의)가 남아 있어 그래도 볼 만한 것이 있었다. 그러나 노나라의 체제사는 禮가 아니므로 공자께서 본래 보고 싶어 하지 않으셨는데, 이때에 이르러 失禮(실례)한 가운데 또 失禮를 하였다. 그러하므로 공자님이 탄식하신 것이다.

     

    5) 或 問 禘 之 說한대     子 曰 不 知 也로다    知 其 說 者 之 於 天 下 也에

        혹 문 체 지 설한대    자 왈 부 지 야로다     지 기 설 자 지 어 천 하 야에

    其 如 示 諸 斯 乎인저하시고     指 其 掌하시다.

    기 여 시 저 사 호인저하시고     지 기 장하시다.

    한자풀이. 說말씀 설 내용 설 諸음은저 (之於의뜻) 에, 있어서. 指가르킬 지 掌손바닥 장 示볼시

     

    해석. 혹자가 禘祭祀(체제사)의 내용을 묻자,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알지 못하겠다. 그 내용을 아는 자는 천하에 있어서 “여기에다 올려놓고 보는 것과 같을 것이다” 하시고 그 손바닥을 가리키셨다.

     

    해설. 先王의 근본에 대답하고 멀리가신 분을 追遠(추원)하는 뜻은 체제사보다 깊은 것이 없으니, 仁孝(인효)와 誠敬(성경)이 지극한 자가 아니면 족히 여기에 참여할 수 없으니, 혹자가 미칠 수 있는 바가 아니며, 王子가 아니면 체제사를 지내지 못하는 법은 또한 노나라에서는 마땅히 숨겨야 할 일이었으므로, 알지 못한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체제사의 내용을 알면 理致(이치)가 밝지 않음이 없고, 精誠(정성)이 감동하지 않음이 없어서 천하 다스림이 어렵지 않을 것이다. 聖人(성인)이 체제사에 대하여 어찌 알지 못하겠는가? 노나라에서 지내는 것은 禮가 아니므로 대답을 기피하신 것이다.

     

    6) 祭 如 在하시며     祭 神 如 神 在하시다.

        제 여 재하시며    제 신 여 신 재하시다.  

    해석. 제사를 지내실 적에는 先祖(선조)가 계신 듯이 하셨으며, 神을 제사지낼 적에는 神이 계신 듯이 하셨다.  

    해설. 祭(제)는 先祖에게 제사함이요, 祭神(제신)은 선조 이 外의 신에게 제사함이다. 先祖를 제사함은 孝를 위주로 하고, 神을 제사함은 敬을 위주로 한다. 이는 내가 생각할 때 門人들이 공자께서 제사 지낼 때의 정성스런 것을 보고 기록한 듯하다.

     

    子 曰    吾 不 與 祭면    如 不 祭니라.

    자 왈    오 불 여 제면    여 부 제니라. 한자풀이 與참여할여   

    해석. 공자님이 말씀하셨다. 내가 제사에 참여하지 않으면 마치 제사하지 않는 것과 같다.  

    해설. 다시 공자님의 말씀을 기록하여 밝혔다. 자신이 제사지낼 때를 당하여 혹 연고가 있어 참여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대신하게 하면, 祖上이 계신 듯이 하는 精誠을 다 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비록 제사를 지냈으나 마음이 서운하여 제사 지내지 않은 것과 같음을 말씀하신 것이다.

     

    7)  王 孫 賈 問 曰    與 其 媚 於 奧론     寧 媚 於 竈라하니    何 謂 也.

         왕 손 고 문 왈    여 기 미 어 오론     녕 미 어 조라하니    하 위 야.

     

    한자풀이. 孫손자손 賈장사고 媚아첨할미 奧 아랫목오 竈부엌조 寧차라리녕

     

    해석. 왕손고가 물었다. 아랫목 神에게 잘 보이기보다는 차라리 부엌 神에게 잘 보이라하니, 무슨 말입니까?

    해설. 왕손고는 위나라 대부이다. 媚(미)는 친하고 순종하는 것이다. 방의 서남쪽 모퉁이를 奧(오)라고 한다. 竈(조)는 다섯 제사의 하나로 여름에 제사하는 곳이다. 무릇 五祀(오사)에 제사지낼 때에는 모두 미리 神主(신주)를 설치하여 그 해당되는 곳에 제사한 뒤에 尸童(시동)을 맞이하여 奧(오)에서 제사 지내는데, 대략 종묘의 제사 의식과 같다.   

     性理學者 靑松  崔 榮辰

    청송 haenam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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