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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최영진 강좌
  • 論語 問禮 3 (논어 문예) 3

  • 작성일 2015-04-02 21:40:26 | 수정일 2015-04-06 20:33:24
  •  子曰   不 然하다   獲 罪 於 天이면    無 所 禱 也니라.

    자 왈   불 연하다   획 죄 어 천이면    무 소 도 야니라.

    한자풀이. 獲얻은 획 罪범제 죄 禱빌 도

     

    해석. 공자님이 말씀하셨다. “그렇지 않다” 하늘에 죄를 얻으면 빌 곳이 없다.

    해설. 天(천)은 곧 理이니, 그 높음이 상대가 없어, 아랫목 神과 부엌 神에게 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理致를 거스르면 하늘에 죄를 얻게 되니, 어찌 아랫목 神과 부엌 신에게 아첨하여 빌면서 면할 수 있는 죄가 있겠는가? 마땅히 理致를 따라야하니, 부엌 신에게 아첨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또한 아랫목 신에게도 아첨하지 않아야 함을 말씀한 것이다.

     

    8) 子 曰  周 監 於 二 代하니   郁 郁 乎 文 哉라    吾 從 周 하리라.

        자 왈 주 감 어 이 대하니   욱 욱 호 문 재라     오 종 주하리라.

    한자풀이. 監볼감 郁빛날 욱 周주나라 주 從따를 종

     

    해석. 공자님이 말씀하셨다. 주나라는 夏(하) 殷(은) 2 대를 보았으니, “찬란하다“ 그 文이여! 나는 周나라를 따르겠다.

     

    해설. 二代는 하나라와 은나라이니, 二代의 禮를 보아 좋은 것은 본받고 나쁜 것은 버림을 말씀하신 것이다. 삼대의 禮가 周나라에 이르러 크게 융성하니, 부자께서 그 文을 찬미하시고 따르신 것이다.

     

    9) 子 入 大 廟하사     每事 問하신대    或 曰  孰 謂 鄹 人 之 子 知 禮 乎아

        자 입 태 묘하사    매 사 문하신대    혹 왈 숙 위 추 인 지 자 지 예 호아

    入 大 廟하여 每 事 問하는구나 子 問 之하시고 曰  是 禮 也니라.

    입 태 묘하여 매 사 문하는구나 자 문 지하시고 왈 시 예 야니라.

    한자풀이. 廟사당 묘 孰누구 숙 鄹땅이름 추 每매양 매 太클 태

     

    해석. 공자님이 태묘에 들어가 매사를 물으니, 혹자가 말하기를 누가 추땅 사람의 아들을 일러 예를 안다고 하는가? 태묘에 들어가 매사를 묻는구나! 하였다. “공자님이 들으시고 이것이 바로 예이다“라고 하셨다.

     

    해설. 大廟(태묘)는 노나라 周公의 祠堂(사당)이다. 이는 아마도 공자님이 처음 벼슬할 때에 大廟(태묘)에 들어가 제사를 도운 것인 듯하다. 鄹(추)는 노나라 邑의 이름인데, 공자의 아버지 叔梁紇(숙량흘)이 일찍이 그 읍의 읍제가 되었었다. 공자는 젊어서부터 禮를 잘 안다고 소문이 났으므로, 혹자가 이를 인하여 비아냥거린 것이다. 공자께서 “이것이 바로 禮이다.” 라고 말씀하신 것은, 모르는 것은 물어서 하는 것이 禮를 실천하는 기초가 되기 때문에 이렇게 말씀하신 것이다.

     

    10)子 貢이   欲 去 告 朔 之 餼 羊한대    子 曰  賜 也   爾 愛 其 羊아

        자 공이   욕 거 고 삭 지 희 양한대    자 왈  사 야    이 애 기 양아

    我 愛 其 禮하노라.

    아 애 기 예하노라.

    한자풀이. 去버릴 거 告고할 고 朔초하루 삭 賜줄 사 愛아낄 애 餼희생 희

     

    해석. 子貢이 초하룻날 告由(고유)하면서 희생양을 없애려고 하자, 공자님이 말씀하셨다. 賜(사)야 너는 그 羊(양)을 아까워하느냐? 나는 그 禮를 아까워하노라.

     

    해설. 초하룻날 告由하는 禮는 옛날에 천자가 섣달에 다음해 12개월의 달력을 만들어 諸侯들에게 반포하면 제후들이 이것을 받아서 조상의 사당에 보관하였다가 매월 초하룻날이 되면 餼生羊(희생양)을 바치고 사당에 告由하고 청하여 시행하는 것이다. 노나라는 문공 때부터 비로소 초하루에 고유하는 예를 살피지 않았으나, 有司(유사)가 그때까지도 희생양을 바쳤기에 자공이 이를 없애려고 한 것이다. 子貢은 그 실상이 없이 낭비하는 것을 아까워한 것이다. 그러나 예가 비록 폐지되었더라도 양이라도 남아있으면 오히려 기억할 수 있어서 복구될 수 있거니와 만약 그 羊마저 없어진다면 그 禮가 없어질 것이니, 공자께서 아깝게 여기신 것이다.

     

    11)  子 曰    事 君 盡 禮를   人 以 爲 諂 也로다.

          자 왈    사 군 진 예를    인 이 위 첨 야로다.

    한자풀이. 事섬길 사 盡다할 진 諂아첨할 첨

     

    해석. 공자님이 말씀하셨다. 임금 섬김에 예를 다하니 사람들이 아첨한다고 하는구나!

    해설. 공자님이 임금을 섬기는 禮에 더한 바가 있었던 것은 아니요, 당시 사람들이 능히 임금 섬기기를 다하지 못하고, 임금과 가까이 하면 도리어 아첨하다고 말하였다. 그러므로 공자님이 경계하여 말씀하신 것이다.

    性理學者 靑松 崔 榮辰

     

    청송 haenam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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