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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최영진 강좌
  • 精誠(정성)이란 무엇인가

  • 작성일 2016-06-30 18:13:33 | 수정일 2016-06-30 22:47:09
  • 誠者는 天地道也요 誠之者는 人之道也니 誠者는 不勉而中    

    하며 不思而得하여 從容中道하니니 聖人야요 誠之者는 擇善而固

    執者也니라.

    해석. 정성스럽게 되어 있는 것은 하늘의 道요, 정성스럽게 되고자하는 것은 사람의 道다. 정성스럽게 되어 있는 사람은 힘쓰지 않아도 中이 되고 생각지 않아도 얻게 되어 조용히 道에 알맞나니, 聖人(성인)이시다. 정성스럽게 되고자하는 사람은 善을 擇(택)하여 굳게 잡고 나아가는 사람이다.

    주석. 得. 올바른 도가 무엇인가 깨달음을 얻는다는 것. 從容(종용): 애쓰거나 서두루지 않고 자연스러운 행동

    中道: 치우치거나 기대지 아니하고 도에 딱 맞음

    한자풀이. 擇가릴 택 從좇을 종, 따를 종 固굳을 고, 고집 고 執잡을 집 勉힘쓸 면 誠정성 성

    해설. 誠(성) 정성스럽게 되어 있는 것은 天地道(천지도)라고 했다. 天의 運行(운행)은 항시 있는 것이다. 언제나 一定不變(일정불변)하여 춘하추동의 사계의 변화가 영원히 평상의 道를 지키기 때문에, 사람들은 天을 믿고 계절마다 알맞은 生活樣式(생활양식)을 취한다. 이 변치 않고 항시 있는 것이 “天의 道다” 그러기 때문에 하늘의 도는 참되기만 하고 망령됨이 없는 것이므로 그 本性은 정성이 되는 것이다. 태어나게 하고 성장시키고 결실을 맺게 하여 쇠퇴시키고 다시 태어나게 하고 성장시키고 결실을 맺게 하고 쇠퇴시키는 간단없는 순환 [生生不已(생생불이] 낳고 또 낳아 끊이지 아니함. 이것이 天의 自己實現(자기실현)으로 정성의 發現(발현)인 것이다. 天은 하나의 완전하고 영원한 實在로서 그 본연의 性의 발현으로 일체의 생각과 作爲(작위)의 흔적 없는 지극히 고요하고 지극히 치밀한 가운데 현 상태의 지속적인 生成(생성)의 과정을 진행시켜가고 있고, 이 과정은 우주적인 커다란 가치실현의 여정이라고 우리 유가에서는 보고 있다.

    萬物(만물)도 天의 運行이 有常(유상)하므로 因하여 生成한다. 다시 말 해서 존재의 근원은 天이요, 인간의 탄생도 이 天의 自己實現에 의한 것이다. 인간은 태어나면서 이 天의 德을 부여받아 왔고 그것은 인간 존재의 의의 및 가치의 성립을 가능케 하는 본질적인 근거로서 善이라는 것으로 표상된다. 인간의 생의 旅程(여정)은 이 善이라는 가치 곧 자기 生의 본질을 실현하는 旅程(여정)이요, 天과 마찬가지로 人間은 이 가치 실현에 의해 존재의 의의가 계시된다.

    그러나 인간은 스스로의 육체적인 여러 여건으로 인하여 價値實現(가치실현)의 沮害(저해)를 받는다. 따라서 정성스럽게 하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무슨 일든지 이루려면 그 일에 대하여 꾸준한 努力이 계속적이고 집중적으로 하여야 한다. 한 때 노력하다가 중단해 버린다면 그것은 정성이 부족한 것이다. 그래서 가치실현의 불완전은 물론 심하게는 그 가치 자체가 없어지기까지 한다. 육신적인 저해의 여건을 극복하고, 남이 한 번해서 잘하면 나는 백 번을 하고 남이 열 번해서 잘하면 나는 천 번을 해서라도 잘하고야 만다는 각오가 필요한 것이다.

    이러한 자세가 내가 정성스럽게 되고자 하는 것이며 바로 善을 가려 굳게 잡는 다는 것이다. 모든 사물을 처리함에 있어서 本然之性(본연지성)의 요구인 理의 면을 택해서, 그것의 옳고 그름을 標準(표준)으로 삼고 그 표준에 일치 하도록 노력을 집중하는 것을 뜻한다. 그렇게 하는 것이 곧 정성스럽게 되고자 하는 것이다. 이러한 정성스럽게 되고자 하는 과정을 거쳐 정성스럽게 되는 경지에 도달하는 사람이 곧 聖人이다. 그래서 聖人은 힘쓰지 않아도 알맞게 되고 생각지 않아도 얻게 되어 조용히 道에 알맞게 되어 바로 天과 내가 하나가 되는 것이다.

    정성스럽게 되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은 천부본연의 性 그대로를 실현시키고자 함이요, 이 실현이 바로 생의 최고의 가치인 것이다.

    맹자님은 정성을 다 했는데 움직이지 않는 것은 없다고 말씀하셨다.

     性理學者  靑松 崔 榮辰 

    청송 haenam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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