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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최영진 강좌
  • 君子의 道

  • 작성일 2016-08-11 15:21:32 | 수정일 2016-08-11 16:12:27
  • 君子의 道가 네 가지가 있는데 구(丘)는 한 가지도 잘하지 못한다. 자식들에게 바라는 것으로써 부모 섬기기를 잘하지 못하고 신하에게 바라는 것으로 임금 섬기기를 잘하지 못하며 아우에게 바라는 것으로 형 섬기기를 잘하지 못하며 벗들에게 바라는 것으로 먼저 베풀어 주기를 잘하지 못한다. 庸德(용덕)을 행하며 庸言(용언)을 삼가 해서 행동에 부족한 바가 있으면 감히 힘쓰지 아니하지 못하며 말에 남음이 있으면 감히 다하지 않아 말은 행동을 돌아보고 행동은 말을 돌아보는 것이니 군자가 어찌 篤實(독실)치 아니 하겠느냐?

    낱말풀이. 丘(구)언덕 구 공자의 이름 尼丘山(니구산)에서 기도하여 낳았다 해서 丘라고 불렀다고 함. 庸德(용덕): 평소의 덕행.庸言(용언): 평소의 언행

    篤實(독실) 진실하고 정성스러우며 극진하다.

    해설) : 父子 君臣 兄弟 朋友간의 관계는 사회생활에 있어서 가장 기초적인 중요한 인간관계이다. 앞 절에서 언급했듯이 君子의 道는 곧 仁의 道로 통하고, 구체적인 내용인즉 자식에게 바라는 것으로서 부모 섬기기를 잘하고 신하에게 바라는 것으로서 임금 섬기기를 잘하며, 아우에게 바라는 것으로 형 섬기기를 잘하며, 벗에게 바라는 것으로 먼저 베풀어 주기를 잘하는 것은 우리가 사회생활을 함에 있어서 忠恕(충서)로 임함으로써 합리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聖人이라는 공자님께서 부자 군신 형제 붕우의 관계 곧 孝. 忠. 友愛. 朋友에 있어서, 推己及人(추기급인)하는 경지에 이르지 못했다는 것은 後學者(후학자)를 면려하기 위한 것이거나 겸사로 말씀하신 것일 것이다.

    庸德(용덕)은 평상시의 도리요, 庸言(용언)은 평상시의 언행을 말한다. 용덕을 행하면서 용언을 삼가서, 행동에 부족한 바가 있으면 감히 힘쓰지 아니하지 못 하며 말에 남음이 있으면 감히 다하지 않아 말은 행동을 돌아보고 행동은 말을 돌아보게 함은 항상 언행일치를 추구하는 태도이다. 공자님께서는 言行一致(언행일치)의 德을 강조하셨는데, 군자는 말은 어눌하게 하고자하며 행동은 민첩하게 하고자 한다.  

    옛사람들이 말을 쉽게 하지 않는 것은 몸이 미치지 못함을 부끄러워하기 때문이다. 또한 공자님은 제자들에 대한 施敎方法(시교방법)으로 몸에 대한 가르침을 말에 대한 가르침보다 중요시했다. “나는 말이 없고자한다. 너희들은 내가 감추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나는 너희들에게 감추는 것이 없다” “나는 행동을 함에 너희들에게 보여주지 않는 것이 없으니 이것이 바로 나다” 그런데 이러한 言行一致의 주장은 공자의 이른바 正名思想(정명사상)에 직결되는 문제로 名分을 바로잡는다는 뜻이다.   

    자로가 묻기를 “어떻게 명분을 바로 세우려 하십니까?” “공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명분이 바로서지 않으면 말이 불순하고 말이 불순하면 일이 이루어지지 않고 일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예악이 일어나지 않고 예악이 일어나지 않으면 형벌이 맞지 않고 형벌이 맞지 않으면 백성이 손발을 둘 곳이 없어진다.” 고 말씀하셨다. 때문에 군자가 名分을 세우면 반드시 말할 수 있으며, 말할 수 있으면 반드시 행할 수 있으니, 군자는 그 말에 대하여 구차히 함이 없을 뿐이다. 그러므로 정치를 하는 데는 正名을 주장했고 임금은 임금 노릇하고, 자식은 자식 노릇하고, 부모는 부모다워야 하며 신하는 신하다워야 하며, 부부는 부부다워야 천하가 다스려지는 것이다.  

    낱말풀이.

    忠(충): 盡己之心(진기지심) 나의 마음을 다하는 것. 忠정성 충, 성실할 충

    恕(서): 推己及人(추기급인) 나를 미루어서 남에게 미치게 하는 것. 恕사랑할서 正名思想(정명사상) 대의명분을 바로잡아 실질을 바르게 하는 사상

    施敎(시교)지식이나 학문 따위를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는 교육방법

      性理學者  靑松    崔 榮辰 

    청송 haenam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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