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민기자협회, 화순군에 여성용품 기탁... ‘이웃사랑’ 실천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1일 사단법인 한국시민기자협회(이사장 류재민)가 여성 위생용품 100상자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시민기자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소회의실에서 후원 물품 기탁식이 열렸다.

    한국시민기자협회는 시민기자의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학술 활동을 지원하는 단체다. 이 단체 회원들은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아 나눔을 실천했다.

    류재민 이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 때문에 여성용품을 필요할 때 사용하지 못한다는 기사를 접하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여성용품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면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작은 정성을 모으고 모아서 큰 나눔을 실천해 주신 협회 관계자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순군은 지역의 사회적 안전망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강화하기 위해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하고 지역 민간자원과 연계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기타 후원 및 봉사활동에 관한 사항은 군 희망복지지원단(061-379-3742)이나 화순군자원봉사센터(061-379-3299)에 문의하면 된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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