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민의 날 행사 열려...‘군민화합 잔치’로 국화향연 개막

  • 화순군, 25일 군민의 날 기념식...5000여 명 참석 성황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5일 오후 1시부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38회 화순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기념행사는 이전과 달리 2019 국화향연 개막일에 맞춰 열고, ‘군민 화합 잔치’로 17일간 열리는 국화향연의 시작을 알렸다.

    군민의 날 기념식에는 구충곤 화순군수,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 송영길(인천 계양을) 더불어민주당 의원, 손금주(전남 나주화순) 무소속 의원,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장, 정세장 재경 향우회장 등 전국의 향우회장, 화순군의회 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군민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념식에서 민병대(63) (재)승강기안전기술연구원 원장이 지역사회발전 부문 ‘군민의 상’을 받았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 발전과 화합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군민 여러분, 먼 길 마다하지 않고 고향을 찾아주신 향우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는 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군민 축제의 장’이니 만큼 모두가 흥겨운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 군수는 이어 “민선 7기의 문을 열면서 ‘화순 사는 자부심의 격을 한 단계 더 높이고 군민이 주인인 시대를 만들겠다’고 약속드렸다”며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믿음을 늘 가슴에 새기고, 군민만을 바라보며 열심히 일하겠습니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군민의 날 행사에 이어 오후 6시부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공설운동장 특설무대 등에서 국화향연 개막식, 국민화합 페스티벌(축하 공연)을 잇따라 연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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