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명소 활용 공연 ‘능주 새로운 시작’ 성료

  • 지난 5월부터 10회 공연을 통한 지역민들과 소통의 장 마련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26일 지역명소 활용 공연 ‘능주 새로운 시작’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역명소 활용 공연 ‘능주 새로운 시작’은 그동안 매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마지막 행사였던 10월 행사에는 5월부터 9월까지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을 선사해 관람객의 만족도가 높았다. 국악, 폴라로이드의 재즈, 조혜진의 발레, 김진우의 성악, 이현희 프로젝트의 한국무용 등 지역민의 문화 향유 욕구를 해소하는 데 부족함이 없었다.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도 이바지했다.

    능주초등학교의 정율성 합창단, 능주중학교 학부모 밴드인 ‘목사골밴드’가 버스킹에 나서 큰 활약을 했다. 체험 프로그램인 캔들 만들기와 4색 절편 만들기 등도 지역 주민과 단체가 진행해 재미를 더했다.

    공연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과 예술단체, 지역 주민이 함께해 풍성한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만든 것 같다”며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와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는 데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능주 새로운 시작’ 은 2019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지역명소 활용 공연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문화행사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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