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토론훈련 시행

  •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대형화재 가상훈련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중 하나로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재난상황 토론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 대형화재 발생을 가정하고 시행했다.

    토론훈련은 화순군 실·과·소장, 관계기관 관계관 등 18개 협업부서로 구성된 화순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을 기반으로 상황판단회의, 초기 대응 태세 점검 훈련,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훈련 순으로 진행했다.

    토론훈련에서는 신속한 상황 대처와 재난 확대 상황 예측에 따른 조치 사항 토의, 관계기관과 연계한 임무·역할 숙지 등 재난 대응 태세 점검과 협업 대응 방안 토론 등을 펼쳤다.

    군은 31일에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군청, 화순경찰서, 화순소방서, 육군 제6753부대 6대대, 화순군의용소방대 등 11개 관계기관과 단체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훈련을 기반으로 한 현장 대응 훈련을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더욱더 강화하고 긴급구조 기관과 관계기관, 단체의 역할분담과 공조체제를 공고히 해 예기치 않은 재난 상황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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