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歌客들, 화순군에서 개최된 남도전국가요제에 모인다

  • 3일 개막 앞두고 전국에서 참가신청 쇄도



  • <제2회 남도전국가요제>가 대중가요를 사랑하는 전국민들의 깊은 관심속에 3일 오전 1시 예선을 시작으로 성대하게 개최될 전망이다.

    화순군과 주최측(남도문예진흥협회)에 따르면 강원도와 제주도까지 노래경연 신청자가 참가접수를 마쳐 명실공히 전국가요제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최측은 이번 가요경연대회에 서울을 비롯해 전국의 전지역에서 고르게 참가를 신청해 기량과 끼를 맘껏 펼치는 무대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해왔다.

    일찌감치 참가신청을 해온 76세의 서울 시민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12세의 박 모양(전북 군산시/학생)은 김연자의 '아모르파티'로 경연에 나서며 부산에서 참가할 15세의 윤 모군은 박진영의 '허니'로 도전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지역의 문화 지수를 높이고 유무형의 경제유발 효과와 신인가수들의 등용문으로 기획된 이번 가요제는 무엇보다도 대중가요로 국민 정서에 행복을 심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오는 11월 3일 예향 화순군을 찾아올 전국의 가객들 가운데는 이번 가요경연을 목표로 독일 교포와 일본인 그리고 다문화 가족들을 비롯해 수도권과 영동. 충청. 영호남 등 전지역에서 100여개팀이 참가해 전국가요경연대회로 자리 잡게 됐다.

    참가문의/061-375-2001.010-2743-1249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