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아산, 사평 ‘작은학교 SW교육 공동네트워크 구성’ 운영



  • 화순 아산초등학교(교장 김경순)는 지난 12월 4일(화) 이웃학교인 사평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SW교육 체험부스’가 열렸다.

    지난 해 아산, 사평, 동복초 선생님들은 아산초등학교의 다양한 SW기자재와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계획하였다.

    전교생 28명 중, 3,4,5,6학년 학생 23명은 선후배가 한 팀이 되어 준비에서부터 진행까지 직접 11개의 SW체험 부스를 운영하였다.

    SW 체험부스는 스크래치로 제작한 게임체험, 햄스터 로봇 코딩체험, 큐브로이드 로봇 체험, 드론 체험, 3D프리터 모델링 등 11개 부스에서 동시에 체험이 실시되었다.

    학생들은 직접 관심 있는 체험 부스를 찾아다니며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여러 SW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여러 가지 체험 활동을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하니 더 즐겁고 재미있다”고 만족했다.

    SW 체험 부스를 준비한 전상현 교사는 “3년 동안 매년 아이들이 직접 운영하는 SW 체험 부스를 운영하였다. 올해 1학기 때는 동복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서 부스 운영한 경험을 보완하여 더욱 체험 위주로 준비하였다. 체험 부스를 준비하는 아이들도, 체험 부스에 참여하는 아이들도 모두 SW 역량이 키워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였다”고 말했다.

    올해 작은 학교 협동학교군 중심 학교인 아산초등학교의 김경순 교장은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는 전라남도교육청이 농어촌 지역 학교들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아산, 동복, 사평은 SW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SW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교육네트워크를 구성하였다. 앞으로도 공동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작은 학교의 역량이 발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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