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기간 다채로운 전시 행사 개최

  • 20일부터 29일까지 축제와 더불어 풍성한 볼거리 한가득



  • 화순군은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국화 향연)』와 맞물려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화순고인돌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동안 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전시 등을 통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 예정이다. 

    화순읍 동구리 호수공원의 화순군립 최상준미술관에서는 기획전시 ‘상상유희想像遊戲’가 10월 12일(목)부터 12월 24일(일)까지 개최된다. 전시는 김왕주, 김호민, 유용상 작가의 회화 작품 54점을 통해 일상에 지쳐있는 현대인들에게 쉼을 전달하는 전시를 선보인다. 

    화순군 도암면의 화순군립 운주사문화관에서는 소장작품전 ‘빛의 감각’이 10월 29일(일)까지 진행된다. 전시는 화순군이 소장하고 있는 평면 회화 작품 42점을 통해 빛과 색상이 주는 안정감과 위로, 일상에서 느낄 수 없던 치유의 느낌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화순군립 최상준미술관과 화순군립 운주사문화관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겨울철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1시간 단축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갤러리에서는 오지호 미술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가 10월 20일(금)부터 26일(목)까지 진행되며, 48개교 274명 수상자 상장 수여 및 135점의 작품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2023년 국제 수묵 비엔날레 기념 및 제37회 화순 예술인 협회 회원전이 10월 27일(금)부터 11월 2일(목)까지 협회원 29명의 작품 62점이 전시된다. 

    관내 사립미술관 3곳에서도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들이 진행 중이다.  

    사평면 다산리 다산미술관에서는 ‘다산, 가을 여행’을 주제로 한 소장작품전이 10월 11일(수)부터 31일(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일·월요일 휴관). 전시는 다산미술관이 소장한 작품 중에서 엄선한 것들로 미디어아트, 사진, 도자, 회화 등의 수준 높은 작품 20점을 만나볼 수 있다.  

    도곡면에 소소 미술관에서는 ‘2023 아름다운 곳’을 주제로 신선윤 작가의 기획초대전이 10월 17일(화)부터 11월 14일(화)까지 개최될 예정이다(월요일 휴관). 전시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첨단 기술 속에서 우리 주변에 있는 자연의 경이로움과 환상의 세계를 꿈꾸는 신선윤 작가의 회화 작업들로 진행된다.  

    화순읍 내평리 태곳 미술관에서는 ‘2023년 한국미술협회 화순지부 회원작품전’이 10월 20일(금)부터 31일(화)까지 개최된다(일·월요일 휴관).  

    한국미술협회 화순지부 회원 26명이 참여한 이번 전시는 회화, 서예, 사진, 조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의 작품을 모아 화순의 아름다운 정취와 함께 수준 높은 예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분에게 가을의 정취와 힐링을 선사할 것”이라며, “축제와 더불어 풍성한 전시들과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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