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초등학교, 광주 드림잡스쿨 진로체험 다녀와



  • 별(BYUL)꿈을 향한 행복한 배움터 동면초등학교(교장 양은하) 3~5학년 학생들(36명)은 지난 6월 5일(수) 다양한 일과 직업을 체험하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체계적으로 탐색하기 위해 광주 드림잡스쿨에 진로체험을 다녀왔다.

    사전에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군을 선택하여 2개의 부스씩 체험했다. 학생들은 각 부스를 담당하는 선생님들로부터 해당 직업이 하는 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그 직업군에서 해야 할 일을 체험했다. 베이커리, 쇼콜라티에, 바리스타 부스에서 직접 빵을 굽거나 초콜릿을 꾸미고, 커피를 내려 보았다. KCSI 수사대에서는 범죄현장에서 과학 수사하는 방법을 배우고, 법원에서 토끼와 거북이를 원고와 피고로 판사, 검사, 배심원 등 각자의 역할을 해 보았다. 레고마인드스톰 부스에서는 코딩 후 자신이 제작한 로봇이 움직이도록 해 보았으며, 웹툰 부스에서는 종이로 그림을 구상하고 웹으로 그려보는 활동을 했다.

    베이커리 부스를 체험한 5학년 정00학생은 “평소 빵 굽는 일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내가 직접 구운 빵을 부모님께 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바리스타 부스를 체험한 4학년 조00 학생은 “커피의 향도 좋지만, 쓰기만 했던 커피가 다양한 맛이 난다는 것이 신기하고, 바리스타라는 직업에 대해 더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방송국 부스를 체험한 5학년 백00 학생은 “화면에 보이지 않지만, 그 화면을 조정하는 카메라맨이라는 직업이 멋지다. 어떤 일을 하는지, 무엇을 공부해야 카메라맨이 될 수 있는지 알아보아야겠다.”라며 웃었다.

    자녀가 직접 데코레이션 한 초콜릿을 받아본 학부모 김00는 “사진 속 다양한 체험을 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호기심과 즐거움을 보았다. 이런 멋진 체험 기회가 있어 아이들과 함께 보는 학부모들도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인솔 교사 김00은 “수업시간에 듣기만 했던 직업들을 직접 체험하면서 학생들이 눈을 반짝이며 몰입하는 것을 보았다.”며 “이후에도 자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직업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해가겠다.”라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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