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 물축제는 계속된다

  •  - 전 군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축제』
     - 물의 중요성과 소중함, 유용성을 알리는 정남진 물포럼 개최 등 『교육축제』
    - 초목수탁 생약대전 및 생약초 한방음식 산업화 심포지엄 개최 등 『건강축제』
     - 세계인의 참여, 유니세프 성금 지원 등 『세계화를 지향하는 축제』
    장흥군(군수 이명흠)에서 지난 닷새동안 탐진강을 뜨겁게 달궜던 제2회 대한민국 정남진 물축제가 아쉬움속에 막을 내렸다.

    “물난장, 물벼락 파티”라는 말 그대로 수중에 설치된 수중풀장의 인기는 상상을 불허할만큼 인파가 몰렸으며, 한여름 땡볕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방학을 맞은 어린아이, 남녀노소 할것없이 어우러져 시원한 물축제를 즐겼다.

    이뿐만이 아니라 동양최대의 물레방아가 시선을 끌었으며, 물안개 분수, 석대보 그늘막, 도시 숲 조성으로 시원하고 쾌적환 환경조성, 1급수 탐진강에 대한 극찬과 ‘정남진 장흥의 아름다운 생태환경’에 놀랍다는 반응과 경이로움을 금치 못했다는 외지 관광객들의 찬사가 여기저기서 터져나왔다

    닷새 내내 탐진강변의 아름다운 밤을 수놓았던 개막축하 컨서트를 비롯하여 국내 유명 연예인이 총출연했던 스패셜 컨서트, 트롯컨서트, 뽀빠이 유랑극단 등 군민 ? 향우 ? 관광객 ? 인근 시군 군민의 오감을 자극했다.


    뗏목타기, 우든보트, 줄배타기, 오리보트 타기 등 수십여가지의 체험프로그램도 방학을 맞은 어린아이들이 줄을 이었으며,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여 군에서는 수상 구조요원 및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 한건의 인명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의 모습을 보였다.

    2009 초목수탁 생약대전, 당신도 예술가, 15대 심수관 행사, 물포럼, 세미누드 촬영대회, 물사랑 축구대회 등 연관행사에도 많은 이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테마전시관 및 향토음식관도 큰 인기를 끌었다.

    탐진강 주무대뿐만 아니라 석대보 무대에서도 어울림 마당, 물관련 전통 도구체험, 주민자치 경연대회, 극단 공연, 병아리 축제, 무술공연 등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이 매일 펼쳐졌다.

    이번 제2회 물축제는 지역축제를 넘어선 『축제의 세계화』로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전 군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축제』 물의 중요성과 소중함, 유용성을 알리는 정남진 물포럼 개최 등 『교육축제』초목수탁 생약대전 및 생약초 한방음식 산업화 심포지엄 개최 등 『건강축제』 세계인의 참여, 유니세프 성금 지원 등 『세계화를 지향하는 축제』를 표명, 대한민국 축제의 역사를 바꾸고 세계속에 ‘정남진 장흥’을 알렸다.

    제2회 대한민국 정남진 물축제에는 재일 민단간부 및 일본인 방문, 미국 워싱턴주 두발시장(윌 아이버쇼프)방문, 서북미 호남향우회 자녀방문, 외교관 및 외신 기자단 방문, 북미 인디언 전통 음악그룹 ‘아파치’무료공연단 내한, 외국인 합수식 참여, 축제 운영수입금 전액 유니세프 기탁 등 세계로 뻗어가는 세계를 감동시키는 축제였다.

    군 관계자는 “ 대한민국 축제의 역사를 바꿀 ‘축제의 세계화’원년으로 삼는다는 각오로 추진한 이번 제2회 물축제는 1회에 이어 안전사고 한건없는 안전한 축제였으며, 가족형 중심 축제로 확실하게 자리잡은 축제였다고 자평하며, 즐기는 축제와 더불어 전국최초로 축제운영 수입금 전액을 유니세프에 기탁하여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교육적 측면에서도 돋보이는 축제였다. 평소 1시간 거리인 광주⇔장흥간 소요시간이 평소 2배를 넘어서 3시간이 걸리는가 하면, 광주 터미널에서 장흥오는 버스 증차를 요구하기도 했다”고 전하며 비록 물축제는 닷새간의 일정이 끝났지만 더위가 있는한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한여름 내내 이어진다고 말했다.

    <장흥군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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