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의 작가들이 창작하는 물축제 이야기

  • 대한민국 대표 축제를 지향하는 제 2회 정남진 물축제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현란하고 도도한 모양으로 연출 되었다.

    물축제의 현장에서는 「문학특구  - 장흥」을 지키며 가꾸어 가는 장흥출신 작가들과 남도의 문학인들이 함께하여 도란도란 물축제의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있었다.

    장흥 별곡문학동인회가 주관한 이 모임에는 장흥의 작가들 김정, 이성관, 강상구, 배홍배, 장병호, 이서진, 김동옥, 김경선(시), 신동규, 김현주(소설), 김성환, 양기수(시, 수필), 등 40여명이 참석 하였다.

    장흥읍 토요시장에서 만남의 시간을 가진 작가들은, 장흥읍성 기슭에 위치한 창랑정의 수려한 공간으로 자리를 옮겨 「장흥문학의 담론」을 주고받은 시간으로 축제의 행간을 채웠다.

    창연한 숲의 향기와 바람소리, 그리고 탐진강변을 수놓고 있는 축제행사들을 내려다 보며, 시낭송, 장흥과 나의 문학, 나의 문학수업등 끝없이 이어지는 담론의 시간 이었다.

    고향의 축제, 문학특구의 축제를 빌미삼아 귀향길에 오른 장흥출신 작가들과 남도의 문학인들은 7월의 더위를 싸안으며 또 다른 축제를 만들어 내고 있었다.

     

    제2회 정남진물축제
    그 행간의 장흥작가 - 그리고 문학


    일시 : 2009년 7월 30일(목) 하루
    장소 : 토요시장 - 창랑정 - 축제현장


            ▶토요시장  만남과 오찬 11:30 - 13:00

            ▶창랑정   13:30 - 16:00
              진            행 : 김석중
              판     열     기 : 이성관 시인 (전남시인협회장)
              시     낭     송 : 장흥작가  장병호시인
                                 배홍배 시인
              격 려 와   조 언 : 조수웅 (전남문협회장)
              고향과 나의 소설 : 신동규 (소설가)
              비껴보는 소회: 참석자 중
              시     낭     송 : 김정 시인
                                 이서진 시인
                                 강상구 시인 外

            ▶나의문학 담론 : 김홍, 양치중, 김목
        
            ▶물축제 띄우고 맛보기 : 자유시간


    <장흥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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