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벼농사 종합 평가회 개최



  • - 9. 25(금) 09:30 용산면 어산리 마을광장
     - 평년작 웃도는 풍작 예상, 고품질 ? 브랜드화로 승부해야 할 때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25일 용산면 어산마을 푸조나무 밑 광장에서 농업인 및 관련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벼농사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 참석한 이명흠 장흥군수는 장흥 경제를 지탱해 온 농업의 중요성을 역설하면서 “쌀 소비가 줄어들고 쌀의 대북지원이 중단돼 쌀 가격의 하락이 우려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이제는 고품질 ? 브랜드화로 승부해야 할 때”라고 말하며,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군차원에서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과 함께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벼농사 종합 평가회는 농업기술센터 기술담당관의 작황분석과 문제점 및 개선방향에 관한 종합평가를 한 후, 우량종자 증식포 및 조생종 벼 확대 재배 등 시범사업 포장을 방문하고 ,나주 농업기술원과 나주 동강 브랜드 쌀 단지를 견학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에도 평년작을 웃도는 풍작이 예상되지만, 풍작이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것은 아니다”며, “현재는 고품질 쌀 생산과 함께 어떻게 포장을 하고 브랜드화를 해 나가느냐 하는 마케팅 전략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가 보유한 식미 분석 장치 및 쌀 신선도 분석기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하여 소비자들이 이름만 듣고도 쌀을 구입할 수 있는 장흥의 브랜드 쌀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시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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