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라남도 다문화가족 요리 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 - 필리핀 “오리찜”요리에 창공을 날고싶은 마음을 담아 장식. 잔잔한 감동 -


     전라남도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최하며,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축협중앙회, 전라남도에서 후원하는 다문화가족 요리 경연대회에서 장흥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15개팀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날 다문화가족 요리 경연대회는, 지난 10월 9일 화순군 하니움 문화스포츠 센터에서 다문화가족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되었는데, 장흥군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에서는 필리핀에서 가족들이 모일때 즐겨먹는 요리인 “오리찜”을 출품 했는데 이번대회에 참가한 마리아(필리핀/33세)와 앤나(필리핀/25세)씨가 한국생활 2년에서 4년째 접어 들면서 코리아 드림을 안고 한국에 와서 한국말을 하지 못해 가슴 답답했던 심정을 날지 못하는 요리지만 한 마리의 오리가 되어 창공을 날고 싶다는 마음을 요리에 담아 표현해서 잔잔한 감동을 주기도 했다.


     최선자 센터장은 다문화가족여성들이 정말로 말설고, 낯설고, 산설고, 물설고, 풍습까지 설기만한 한국생활에 적응하며 정착하기 까지 피나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정부에서나 지자체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집합교육을 비롯하여 방문 교육지도사들이 각 가정으로 찾아가서 한국어와 아동양육지도를 하고 있지만,  아직도 미흡한 실정이며, 정말로 우리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취?창업지원에도 많은 지원이 요청된다고 말했다.


     센터의 하반기 사업으로는, 다문화가족 나들이와 한국어교육(초급, 중급, 고급), 컴퓨터교실, 다문화사회 이해교육, 우리춤 교실등 다양하고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10월 29일(목) 순천 낙안읍성에 펼쳐지는 제 16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다문화가정 요리 경연대회에서도  태국음식으로 출전하여 다시 한번 도전하게 된다.


    <장흥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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