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면 ‘다문화가정 행복나눔’ 이벤트



  •  - 10.21(수) 다문화 가정을 위한 행복나눔 행사 개최


    장흥군(이명흠군수) 유치면은 청정지역을 대표하는 표고고장으로 가지산에서 수인산성에 이르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지역이다.
     
    지난 21일 ‘가족과 함께 사랑을, 친구와 함께 희망을, 우리 모두 행복을...’이라는 주제로 다문화 가정을 위한 행복 나눔 행사를 유치면(안규자면장) 주관, <주>우림화학(대표 김용이) ․ 유치표고작목회(회장 윤영호)의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우림화학대표 김용이(66세, 유치면 송정리 출생)씨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회사에서 생산되는 생활용품을 수년째 후원해 주고 있으며, 윤영호(49세, 유치 원등)씨는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불우이웃을 살피는 등 모범적인 사회활동을 인정받아 ‘2009년 노인의 날’ 지역 노인을 위한 공로표창을 수상한바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가와사끼유미(46세, 유치 대리)씨는 지난 9월 갑작스런 남편의 사망으로 두 아이들과 슬픔에 잠겨있었는데 이 모임을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큰 힘이 되었고, 모친의 임종을 지키려 중국으로 출국한 부인 대신 참석한 조주현(55세, 유치 원등)씨는 다문화가정 주부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희망을 향해 전진하는 몍 습으로 보니 참 행복하다며 행사를 주관한 유치면 관계자를 비롯한 후원자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유치면에서는 문화적 차이로 힘겨운 삶을 견디지 못하고 해체되는 다문화가정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요즘 서로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만남을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다문화 가정 복지증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흥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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