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 19일 준공

  •  - 무방출․무악취의 최첨단 공법과 시스템 적용으로 대표적인 친환경적 공장으로 호평
     - 연간 50만포의 품질이 우수한 유기질 비료를 생산,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 예정


      한우의 고장 전남 장흥에서는, 오는 19일 경축순환자원화센터 광장(장동면 배산리 율리)에서 친환경 관련기관․단체 및 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개최된다.


      이번에 준공식을 갖는 경축순환자원화센터는 21,408㎡의 대지에 4,380㎡ 규모의 건물로 지어졌으며 연간 21,000t(톤)의 가축분뇨의 처리가 가능한 시설이다.


      이 시설의 준공으로 장흥군에서 사육하는 한우분뇨를 최첨단 시설 장비로 혼합 발효시켜 자원화 함으로써 질 좋은 퇴비를 생산하는 기반을 구축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습식세정 집진설비를 통해 폐수를 재활용하고 냄새를 발생시키지 않는 등 최첨단 공법과 시스템을 도입․적용하여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장흥축협은 지난 4월부터 가동에 들어가 현재까지 시험생산을 마쳤으며, 내년부터 이 시설이 본격 가동되면 연간 50만포의 품질이 우수한 유기질비료를 생산해 지역농가에 공급할 수 있게 된다.


      군에 따르면 “이와 같은 퇴비의 농가보급이 확대되면 최근 생약초․한우특구 지정으로 급물살을 타고 있는 한우육성 농가들의 안정적인 경영과 환경보호는 물론 경종농가의 생산원가 하락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에 준공되는 퇴비 자원화시설은 장흥군이 추진하는 친환경농업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여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 및 향후 유기농업 실천에 많은 도움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장흥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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