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벼 흰잎마름병 상습 발생지역 특별교육 실시

  • - 저항성 품종 ‘진백벼’ 조기 확대 보급 및 병해충방제 핵심기술지도
     - 11.24 ~11.25 / 13개 마을 대상 / 고품질 쌀생산, 저투입농업 실천 등 특별교육


    장흥군(군수 이명흠)농업기술센터는 이번 달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벼 흰 잎마름병(백엽고 병) 다 발생 지역 13개 마을을 대상으로 흰 잎 마름병 상습 발생지역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벼가 누렇게 익어가는 시기에 도로나 철로변을 지나면서 쉽게 볼 수 있는 벼 흰 잎 마름병은 충남이남지역에 매년 상습적으로 발생하여 벼 수확량과 품질을 저하시켰으나, 발생 후에는 뚜렷한 방제약제가 없어 농가에 피해가 컸다.


    따라서 군은 지난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벼 흰 잎 마름병 저항성 품종인 ‘진백벼’를 확대 보급하여 안정적으로 쌀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장흥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특별교육에서 진백벼의 품종 설명과 함께 친환경농업, 고품질 쌀 생산, 저 투입 농업 실천 등을 교육함으로써 농산물의 안전성을 높이고 수입농산물에 대해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할 방침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숙색 및 밥맛이 양호한 진백벼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번달 30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특히 흰 잎 마름병 상습 발생 지역에서는 저항성 품종을 선택 재배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을 당부했다.

    <장흥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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