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 장흥바다의 검은 보석 『무산 친정김』생산 본격 추진

  • - 장흥군, 무산 친정 김 생산 본격 착수
    - 장흥 해역에 맞는 김 육종 개발사업 착수 보고회 개최 : 12.17(목) 15:00, 군 상황실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지난해 5월 전국 최초로 무산 김양식을 선포하고 지난해부터 무산 김 생산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바다 환경도 살리고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양하고 있다.


    정남진 장흥 무산 친정 김은 환경을 살리는 착한 김으로 알려지면서 금년산은 친환경수산물 인증, 수산물 이력제등을 실시하여 풀무원, 대형백화점, E-마트 등에 납품하였고, 김의 유통 일원화를 위해서 생산자 110명이 주주로 참여하는 무산김 주식회사를 설립하였다.


    올해에는 무산 김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신청하였고, 지난 10월 23일 첫 김 생산을 시작으로 바다의 검은 보약인 무산김을 생산하는데 어업인들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장흥군에서는 장흥 득량만 해역에 맞는 우량품종개발을 통하여 해조류 양식 산업 활성화와 고품질 ․ 명품화를 시작하고자, 오는 17일 오후3시에 군청 상황실에서 김 육종 개발사업 착수 보고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W) 가입(‘02.1)으로 품종보호권이 설정된 품종은 로열티 지급이 불가피한 실정으로 총성없는 종자산업전쟁시대를 맞이하고 있고 이에 대비한 장흥군의 한발 앞선 우량 종묘 육종개발 착수는 선진 행정의 성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최근 지구의 온난화 등 기상 및 해황 여건 변화가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친환경 무산 김을 생산하는 득량만은 내만성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해황 여건에 민감 할 수밖에 없고 지난해부터 친환경 수산의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장흥 무산 김의 독자적인 위치 확보 및 수산식물 품종 보호전면 시행에 대비하고 생산 어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김 우량 품종개발에 착수한 것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수산물의 육종개발 소요기간이 10년~15년으로 장기간인 점과 국내에서 유통되는 김 품종의 35%정도가 일본품종으로 추정되는 실정으로 로열티(부담시 18억~30억)를 지급해야할 우려가 있는 시점에서 정부주도가 아닌 지자체에서 처음으로 육종 개발을 추진하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경쟁력 있는 국내 신품종 및 우량품종 개발 ․ 보급 확대로 산업화를 앞당기고 수입품종 대체 효과를 거양한다면 어업인의 비용 절감을 통한 경영안정과 풍요로운 삶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장흥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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