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산 장흥 찰 매생이 본격적인 생산, 찰지고 부드러운 장흥 찰 매생이 불티

  • 장흥 매생이 본격적인 출하로 어업인 소득향상 및 매생이 특화사업 육성 박차

  • 장흥군(군수 이명흠)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매생이가 본격적으로 출하되어 내년 2월까지 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장흥 찰 매생이는 200어가에서 연간 1,000톤의 생산으로 재래시장, 대형 마트 및 백화점에 납품하여 50억원의 소득을 올리는 효자 품종이다.

    장흥 찰 매생이는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신청하고 아울러 용역 보고회를 개최하였으며 이는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사업으로 소비자를 보호하고 어업인들의 안정적 판매를 하기 위함이다.

    특히 장흥 찰 매생이는 생산지가 갯벌 밭으로 미네랄이 풍부해 찰지고 부드러우며, 아미노산 함량이 많아 인근 타 군에서 생산되는 매생이 와는 확연한 차이가 있어 선호도가 높아 좋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장흥군은 찰 매생이 고부가가치의 제고로 지역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33억 사업비를 확보하여 2010년 착공 예정에 있다.

    이에 따라 매생이 1차 가공품 생산으로는 원료제공을 위해 분말 생매생이를 대체한 동결건조, 2차 가공으로는 청소년층을 겨냥한 과자류 제조 상품화하고, 3차 사업으로 항암제품, 면역증강제품, 다이어트 제품 등 기능성 식품을 개발하여 산업화 해 나갈 계획이다.

    이명흠 군수는 “앞으로도 장흥 찰 매생이 생산에 따른 지원 사업을 꾸준히 실시하여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하고 “장흥 무산 친정 김 또한 매생이와 더불어 생산이 본격화 되고 있어 입소문을 타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금년은 수온상승 등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김 작황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지만 장흥 무산 친정김은 꾸준히 찾아주고 있는 전국의 미식가들과 소비자들이 있어 소비작황이 그다지 어둡지 않다”고 전망했다. 장흥군은 청정 장흥 해역에 맞는 김 육종 개발사업 착수보고회를 17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여 환경도 살리고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도 책임지는 수산행정의 선봉에 서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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