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햇찹쌀이 하늘수』 농림수산식품부 친환경 햅쌀막걸리 선정

  • 장흥군 안양면 소재 안양주조장 햅쌀막걸리, 농림수산식품부 「막걸리 프로젝트」선정

  • 숙취 성분 ‘퓨젤유’와 ‘메탄올’ 함량이 적어 2010.1.10 첫출시이후 선풍적 인기

    장흥군(군수 이명흠) 안양면에 소재한 안양주조장에서 생산한 '햅쌀 막걸리'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시행한 『햅쌀 막걸리 프로젝트』에서 당당히 친환경 햅쌀 막걸리로 선정되어 소비자에게 첫선을 보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햅쌀 막걸리의 술맛은 묵은쌀이나 수입쌀을 사용할 때 보다 신선하고 산뜻하며 묵은쌀의 곰곰한 냄새가 덜하며 쌀의 산화된 지방질로 인해 생성될 우려가 높은 숙취 성분인 퓨젤유와 메탄올이 줄어든다는 점에서 품질이 더욱 우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막걸리는 건강과 효능이 뛰어나 젊은층의 인기를 독차지 하면서 소비가 급증되고 있으나 그동안 주로 밀가루와 수입쌀 등을 원료로 생산, 농촌경제에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했으나 이번에 생산된 햅쌀 막걸리가 농촌경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안양주조장을 운영하고 있는 채창헌씨는 “이번에 생산되는 햅쌀 막걸리는 계속되는 풍작으로 남아도는 쌀 소비 촉진은 물론 우리 조상들이 즐겨 마시던 막걸리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전통 막걸리 본래의 맛을 재현하기 위해 ”햇찹쌀이 하늘수”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하늘수”가 친환경소비 확대와 남도 전통술의 계보를 이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힘찬 포부를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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