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마른수건 다시 짜는 예산절감

  •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위해 금년도 각 부서 세출예산의 경상경비 및 행사 축제성 경비 등의 예산 10%를 일괄 절감하여 당면 지역 현안사업 등에 신속히 재투자 할 수 있도록 추경예산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경기회복의 추세를 유지하고 고용부진 지속 등 각종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이 긴요하다 판단하고 경제  리기의 핵심인 일자리창출과 서민생활지원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역점사업에 집중 투자하여 주민들이 실제 체감 할 수 있도록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절감대상 예산으로는 사무관리비, 여비, 업무추진비 등을 포함한 경상경비와 행사 축제성경비 등 소모성경비는 물론 사업예산까지 긴급성과
    필요성을 재검토 분석한 후 사업의 효과성이 현저히 떨어질 뿐 아니라 불요불급한 예산 총 96 여억원을 절감하였다.

    이렇게 절감한 예산은 2010년 추가경정예산에 조기 반영하여 일자리사업과 서민생활 안정화사업 지원은 물론 당면  정 최대 현안사업으로 추진에 있는「회진 노력도~제주도간 정기 여객선 취항」에 따른 접안시설 및 진입로 개설사업 등에 재투자해 나가고 부족 재원은 중앙정부에 특별교부세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협조요청 하는 등 국고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정부의 지방교부세 감소 등으로 그 어느 해보다 재정여건이 어렵다”며 “예산집행 과정에서의 낭비요인을 최대한 제거하여 당면 현안사업에 우선 투자해 나가되

    특히, 각종 보조사업 등 민간이전 경비에 대해서는 보다 철저한 집행 관리를 통해 단 한 푼의 예산도 헛되이 쓰이는 일이 없도록 사전 확인 점검을 강화해 나가는 등 효율적인 예산집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장흥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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