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우와 함께하는 고향사랑 식목행사 19일 개최

  • 가족과 함께 나무 분양 받으러 오세요
    - 3. 19(금) 14:00~16:00 / 관산 삼산방조제 / 300여명
     - 개회식 및 나무식기 (배롱나무 200그루 식재),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 (8,200그루)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오는 19일 관산 삼산 방조제에서 군민․향우가 함께하는 고향사랑 식목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 식목행사는 부족한 녹지공간 확충 및 생명력이 넘치는 푸르른 고장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장흥관광추진위원회(회장 박종문)와 재경향우회(회장 최정옥), 장흥군청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나무심기 행사를 장흥군 관산읍 정남진 일원에서 실시할 계획이며, 헌수목인 배롱나무 200여그루를 심는다.

    아울러, 제65회 식목일을 맞아 지구 온난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군에서 매년 추진하고 있는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병행하며, 당일 행사에 참석자 중 희망자에게 8,200여 그루의 매실, 석류, 대봉, 대추, 황금측백, 철쭉, 산수유 등 수종을 1인당 1~2그루를 분양한다.

    이날 행사는 기후변화 대응 및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봄이 찾아오는 정남진 장흥에서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식목행사가 이루어진다.

    특히 군민과 향우의 높은 관심속에 지속적으로 이어져온 고향사랑 헌수 식목행사는 장흥군을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관광도시로 변화시키는 본보기로 훈훈한 고향애를 느끼게 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출향향우의 고향사랑 헌수 식목행사는 1999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이어지고 있으며, 그 동안 왕벚나무, 배롱나무 등 2억 2천만원 상당의 만여그루를 헌수하여 탐진강, 정남진 일원에 식재하여 고향의 관광발전 기틀마련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장흥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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