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향우와 군민이 만들어 가는 푸르고 아름다운 내 고장 가꾸기

  • 고향사랑 식목행사 성황리 개최 !
    3.19(금) 14:00~16:00 관산읍 삼산방조제 / 500여명
    개회식, 식목행사(배롱나무 200그루)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매실나무외 6종 8,400그루) 

    봄의 시작을 알리는 남녘땅 정남진 장흥에서 식목행사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열렸다.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전 지역을 대상으로 생활권내 부족한 녹지공간 확충 및 생명력이 넘치는 푸르른 고장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재경향우회(회장 최정옥)과 장흥관광추진위원회(회장 박종문), 장흥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 나무심기 행사가 장흥군 관산읍 정남진 일원에서 이루어졌다. 

    또한 장흥군산림조합(신흥철), 록원조경(김종필), 푸른농원(이녹수), 서림농원(이광섭), 연암조경(김규중), 경동건설(사부환) 등 뜻있는 분들이 기증해준 묘목 8,400그루를 내나무 갖기 나눔행사(나무나누어주기)를 통해 장흥군민들에게 분양했다. 

    분양된 매실나무 외 6종 8,000그루의 나무는, 군민 스스로 나무를 식재하여 녹지공간을 증가시킴과 동시에 장흥군의 녹색환경에 애착심을 고취시키고 이로 인해 국가정책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군민들이 몸소 실현하는 계기가 되었다. 

    군민과 향우의 높은 관심속에 11년째 지속적으로 이어져온 고향사랑 헌수 식목행사는 장흥군을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관광도시로 변화시키는 본보기로 훈훈한 고향애를 느끼게 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출향향우의 고향사랑 헌수 식목행사는 1999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이어지고 있으며, 그 동안 왕벚나무, 배롱나무 등 10,220그루(228백만원 상당)를 장흥군에 헌수하여 탐진강, 정남진 등지에 식재하여 고향의 관광발전 기틀마련에 빛이 되고 있다고 밝히고, 향우분들의 뜨거운 고향사랑 의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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