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벼 직파재배 연시회

  •  - 이앙 재배 대비 35%노력절감, 2012년까지 직파면적 20%이상 확대키로 -
     
    장훙군(군수 이명흠) 농업기술센터는 24일 관내 직파재배 단지 대표 및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농사 생산비 절감 직파교육과 연시회를 실시하였다.

    이번에 보급된 직파재배(무논골점파)기술은 농촌진흥청에서 5년간 현장 실증 연구를 통해 실용화한 기술로 물이 있는 논에 직접 종자를 균일하게 파종해 초기생육이 우수하고, 잡초발생 및 벼 쓰러짐을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이다.

    또한 수량과 품질 면에서 이앙재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육묘, 이앙 과정이 생략되어 노동력을 줄여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중모기계이앙 재배 대비 35%의 노력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의 노동력 감소와 쌀 시장 개방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벼 직파 재배의 확대 보급이 필요하다”며, “군 전체 벼 재배 면적에서 기계모내기 이앙 60%, 직파재배 40%를 목표로 설정하여 직파재배면적을 2012년까지 20%이상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흥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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