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로타리클럽-다문화가정 주택신축 준공식

  • 장흥로타리클럽(회장 : 박하선)에서는 최근, 화재로 소실된 다문화가정의 주택신축 준공식을 가졌다.

    로타리 클럽에서 지원한 주택신축의 주인공은, 지난 3월, 화재가 발생한 장평면 용강리 고청환씨 집이다.

    고청환 가정은 다문화가정으로 아내가 셋째아이를 출산하여 산후조리 중에 주택이 화재로 소실되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장흥로타리클럽이 함께 신축을 결정 진행되어 이달 1일, 새 보금자리 준공식을 가진 것이다.

    이날 준공식은 장흥로타리클럽에서 음식을 마련하여 마을주민들과 로타리 클럽 원로회원들을 초대, 준공식과 식사대접을 하였으며 집주인 고청환씨는 “본인의 힘으로는 엄두도 내지 못할 상황에 이렇게 좋은 집을 갖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열심히 살아가겠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주택신축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과 예담건축사(소장 : 강인수) 설계비 및 인허가비용 무료지원, 장흥로타리클럽 지원금과 회원들이 가지고 있는 중장비 및 기술을 동원하여 방 2개 등 20평의 넓고 깨끗한 집을 신축하였다.

    박하선회장은 “장흥로타리클럽은 봉사와 헌신의 정신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하고자 하는 조직으로 다문화가정의 어려운 상황을 전해 듣고  이번 주택신축을 하게 되었으며,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되고 행복하다. 앞으로도 봉사조직으로써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하는 장흥로타리클럽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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