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이제 노년이 즐겁다!

  •  - 어르신들 대상 종이접기, 신경세포 활성화와 창조적 사고 발달
     - 하반기에는 풍선교실 운영 계획
    장흥군(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임태영) 부산면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르신 공부방을 운영하는 경로당 3개소에 치매예방 종이접기교실을 개설하여 순회 운영하고 있다.

    종이접기는 온 생각을 집중해 손끝을 사용하는 작업과정으로 신경세포가 활성화 되고 창조적 사고가 발달하는 효과가 있어 치료의 목적으로도 이용할 만큼 좋은 여가 활동이다.

    한편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이 직접 주름종이를 이용해 만든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카네이션 불펜 등을 공부방 선생님께 선물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하였다.

    장흥군 부산면의 임처례(여 72세)씨는 “손이 굳어 꽃 만들기가 어려웠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웃과 이야기하는 중에 카네이션 볼펜이 완성 되니 신기하다”며 소감을 밝히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작품이 완성되어 아이들처럼 좋아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마음이 뿌듯하다”며, “하반기에는 풍선아트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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