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성공 귀농 정착 위해 발벗고 나서

  •   - 영농정착 신규농업인 대상 종합 교육 실시, 귀농인과 전문지도사 간 1:1후견인 결연 -
     
    장흥군(군수 이명흠) 농업기술센터는 7월 6일부터 14일까지 관내 귀농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종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귀농자들의 농촌생활 적응 및 효과적인 작목별 재배기술 교육으로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은 재배기술, 농업환경 등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마지막 날에는 복분자 재배 포장 및 비파가공공장, 그리고 첨단시설을 갖춘 파프리카 재배온실을 견학함으로써 농업의 비전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이미 수차례 수도권에서 귀농교육을 실시한 바 있는 이명흠 장흥군수는 이날 교육에서 ▲귀농업인 창업자금과 주택마련 자금지원 ▲귀농인 가족 교육비 지원 ▲귀농인을 위한 건축 학교 운영 ▲한우사육, 특용작물을 비롯한 작목별 맞춤영농교육 등 귀농인들에게 현실적인 귀농 지원 정책을 소개하면서, 농촌으로의 이주가 심신단련 뿐만 아니라, 농업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장흥군은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인과 작목별 전문 지도사간 1:1 후견인 제도”를 시행해, 귀농인들이 조속한 시일내에 생활터전과 보금자리를 마련하도록 영농기술 및 정보를 제공하기로 하고, 영농 애로사항이 해결되도록 재배기술, 유통, 판매 등에 관한 컨설팅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오는 24일에는 귀농희망 도시민 45명을 초청해 장흥군의 귀농시책 소개와 함께, 우드랜드, 토요 풍물시장 등을 견학하고, 귀농의 최적지로서의 장흥을 대내외에 홍보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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