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관산 관광시장』새롭게 개장

  • 관광시장에서 싱싱한 활어를 가족과 함께!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관산읍 옥당리 소재 관산전통시장을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전면 재건축하여 “천관산관광시장” 으로 개칭하고 오는 7. 18일 기관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을 모시고 개장식을 갖는다.  

     해안을 끼고 있는 남부 5개 읍면의 수산물 집산기능과 파머스마켓을 겸한 수산물 특화시장으로 새롭게 단장된 “천관산관광시장”은 사업비 45억원을 투입, 부지 5,337㎡에 상설 점포 , 5일시장 점포, 노점, 활어센타 및 식당을 겸한 수산물센터동 등 110개 점포를 배치하고 손님맞이 준비를 끝마쳤다.  

    앞으로 천관산관광시장은 희망과 추억을 담아가는 곳으로 도립공원 천관산을 찾는 관광객과 지난 7월 2일 취항으로 ‘장흥~제주’간 쾌속여객선을 이용하고 있는 하루 평균 1,900여명의 관광객들을 불러 들 일 수 있는 좋은 지리적 여건에 위치하고 있어 밝은 미래를 내다보고 있다.

    특히, 인근 강진 마랑항이나 완도항까지 가지 않아도 값싸고 싱싱한 활어를 맛 볼 수 있는 수산물센터를 활성화 시켜 정남진(正南津)과 천관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을 묶어 놓을 계획이다.

    장흥군은 천관산관광시장을 한우특화시장으로 전국에서 가장 명성이 높은 ‘정남진장흥 토요시장’과 함께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운영 프로그램 개발과 일요시장 운영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토요시장과 차별화 된 천관산 관광시장은 수산물의 진미를 맛 볼 수 있는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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