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2010년도 영양플러스 졸업시 가져

  • 장흥군(이명흠 군수) 보건소가 지난 20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2010년도 영양플러스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졸업대상자는 약 7개월간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 건강과 영양문제를 해결한 46명의 임산부와 영유아다.

    지난 해 처음으로 ‘영양플러스 사업’을 시작한 이래 대상자별 건강도시 장흥군을 대표하는 슬로푸드를 이용한 이유식 및 간식 레시피, 모유수유법, 아토피 정보 등 맞춤형 영양교육과 상담을 실시하여 7개월 이상 사업에 참여한 대상자 84명 중 절반가량이 영양문제가 해결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 날 졸업식 식전 행사로 고소한 현미 와플 만들기 시연 및 시식회를 가져 엄마와 아이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졸업 선물로는 위생칫솔세트 및 밥상놀이 유아용 책자를 증정했다.

    졸업생 대표는 “세상은 빠르게 변하더라도, 우리 엄마들만큼은 우리 아이들에게는 느린 엄마가 최고의 엄마여야한다” 하는 인식을 심어준 영양플러스 사업이 자랑스럽다며 소감을 밝혔다.

    장흥군 관계자는 졸업생들을 축하하면서 “국가성장력의 원동력인 영유아와, 출산과 양육의 주체인 여성,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러분과 우리는 다같이 노력해야한다”고 격려하며 “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각종 컨텐츠 개발 및 프로그램 지원은 물론, 실질적인 재원 확보 및 제공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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