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군 산하 공무원 대상 정남진 연구단지 견학 프로그램 운영 활발

  • - 2010.9.9~10.29(매주 목, 금), 총 14회 운영
     - 군 산하 공무원 545명 대상으로 정남진 연구단지 주요사업 및 시찰
     
    장흥군(군수 이명흠)이 지난 9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매주 목, 금 총 14회에 걸쳐 군 산하 공무원 545명을 대상으로 군과 연구기관의 상생 구축을 위한 정남진 연구단지(천연자원연구원, 한방산업진흥원, 장흥군 버섯연구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월 및 분기별로 군과 연구기관간 정례간담회 및 실무자 간담회를 통해 업무에 대해 협의중이었으나 보다 더 많은 군 산하 전 공무원의 정남진 연구단지 관련 산업 이해와 투자유치 마인드 제고 필요성이 대두됨에 연구기관 주요사업 및 장비 소개, 연구기관 시찰 등으로 운영한다.

    이에, 연구기관별 담당 업무 및 올 상반기 실적을 살펴보면 먼저, 천연자원연구원은 4개팀 18명이 주축, 특산자원 기능성 물질 탐색 및 제품화 개발, 산업화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톳을 이용한 건강지향성(기능성) 제품개발 등 11건의 연구를 추진했다.

    또한, 한방산업진흥원(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 포함)은 4개팀 12명으로 한약자원 연구개발 및 산업화 기반구축 등 한방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장흥 헛개나무를 이용한 향토산업 육성 등 7건에 대해 연구 결과를 냈다.

    아울러, 장흥군버섯연구소는 3개팀 7명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된 기반기술 확보로 버섯산업 육성에 매진, 상반기내 국내 미기록 표고속 종의 배양적 특성 연구 등 5건에 대한 연구 성과를 내기도 했다.

    앞으로도 3개 연구기관에서는 2010년 6대 기능성 특산자원 산업화 과제 진행, 당귀 및 방풍을 이용한 쌈채소 개발, 표고균주 은행 및 신품종 육성 브랜드화 사업 등 연구개발에 전력 질주할 것이다.

    이명흠 장흥군수는 “정남진 연구단지 견학을 교육과정으로 정착시켜 우리군의 미래 전략적 이미지 제고 및 정남진 연구단지 관련 산업 이해와 투자유치 마인드 제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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