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열린 공간에서 여름철 영농기술교육 실시



  • - 고품질 벼농사 및 주요 소득 작목 재배기술 교육으로 풍년농사 이룰 것

    장흥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영민)는 오는 19일부터 7월 17일까지 군 124개 마을 301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마을 단위 여름철 영농교육을 실시한다.
     
     장흥군의 여름철 영농교육은 고품질 벼농사를 중심으로 친환경 농업, 축산, 틈새작목 등 각 읍면의 농업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각 작목별 전문지도사와 현장경험이 풍부한 읍면 농업인상담소장 등의 교관으로 구성하여 마을회관이나 정자 등 영농현장을 찾아다니며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여름철 영농기술교육은, 현장에서 즉각 적용 가능한 벼 생육시기별 효과적인 병충해 방제법에서부터, 시비 및 물관리 등 풍년농사를 위한 생육 중․후기 재배 요령을 교육하고, 그밖에 작물 재배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수렴해 해결책을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과수, 특작, 원예 등 주요 소득 작목에서도 품질은 높이면서 수확량도 증대 시킬 수 있는 주요 핵심 재배기술을 교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열린 공간에서 비교적 자유롭게 진행되는 교육인 만큼 교과서적인 하달식 교육 보다는 지역 실정 및 재배 상황을 염두하여, 상호 토의를 통한 합의점 도출에도 신경을 쓸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장흥군농업기술센터 이영민 소장은 각 마을별로 실시하는 여름철 영농기술교육에 농가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농업인의 재배기술 및 농업의식이 많이 선진화 된 것은 사실이지만, 전문 연구기관 등에서 효율적인 재배기술 또한 꾸준히 개발되고 있다”고 말하며“여름철 영농기술교육이 농가소득 증대에 충분히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흥군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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