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해당일반산업단지 토지 보상 실시

  • 전남 중남부권의 성장 동력 제공을 통한 산업 거점도시 육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장흥 해당일반산업단지내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금이 지급된다.

    장흥군과 전남개발공사는 지난해 12월 12일 지정 고시된 장흥 해당일반산업단지 조성 공사를 위해 지난 2월 23일 보상계획 공고를 거쳐 5개 평가법인의 감정평가가 끝남에 따라 오는 6월 22일부터 보상통지와 함께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금을 지급 할 계획이다.

    이번 보상 대상은 토지 및 임야 등 총 1,963필지 2,919,961㎡이며 4개 마을 151세대에 대한 주택 보상도 함께 이루어지며 보상금 지급신청은 구 장흥동초등학교를 활용하고 있는 장흥 해당산업단지 보상사무소에 신청을 받고 있다.

    보상금 지급은 협의보상기간인 오는 8월까지 3개월간 개인 신청에 따라 소유권 이전 등기가 완료되면 전남개발공사 지정금고를 통해서 직접 개인 통장에 지급 되어진다.
    특히 장흥군은 장흥 해당 1, 2구 삼산 1, 2구 4개 마을이 이주되는 현실을 감안하여 평가에 앞서 보상협의회(위원장 임태영 부군수) 개최는 물론 주민보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종모)와 충분한 대화를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섬으로써 원만한 보상금 지급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주문제도 대한주택공사에서 장흥읍 건산리 688번지 일원 18,059㎡ 부지에 총 318세대의 공공임대 아파트 건립을 확정하고 금년 하반기 착공을 추진하고 있다.

    국비 795억원 등 총 2,260억원이 투자되어지는 장흥 해당일반산업단지는 2011년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타 산업단지에 비해 토공정지작업이 필요 없어 최소한의 공사비로 즉시 공장을 신축할 수 있는 특성을 갖추고 있어 맞춤형으로 분양할 계획이며 주) 안성시스템 등 지금까지 MOU체결 6개 기업 외 관심있는 많은 기업인들로부터 현장방문 등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기업유치에도 밝은 전망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장흥군과 전남개발공사는 오는 9월 착공을 앞두고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 짓고 이주대책은 물론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과 하수종말처리장 건설 등 관련시설 착수 준비에 철저를 기하는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춘 친환경 녹색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징흥군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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