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으로 소통하는 신개념 부모 교육 행복한 가정 장흥군에 다 모였네!



  • -  장흥군 드림스타트 부모와 자녀관계 향상 프로그램 인기
    -  4회의 체험 프로그램 참여로 자녀와 함께 만들고 소통하며 관계 향상


    장흥군(군수 이명흠) 드림스타트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건강하게 소통하며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9일 편백숲 우드랜드와 말레길에서 손에 손을 잡은 초등학생들과, 그 부모들이 자연 공간과 더불어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참여 가정들은 신록이 우거진 6월의 숲속 말레길을 함께 걸어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나누며 편백소금집 체험 등으로 땀을 흘리며 사랑이 샘솟는 행복한 변화를 경험하였다. 


    장동면에 거주하는 조손가정은 “평소 바쁜 일상으로 손자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했는데 편백 숲에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더욱 심신이 안정되고 건강도 좋아진 것 같다”며 흐뭇해 했다.


    장흥군 드림스타트에서는 2012년도 신개념 부모교육으로 6월 한달 동안 4회의 교육을 실시하며 9일 말레길 걷기를 시작으로 13일에는 소망을 담은 한지등공예, 20일 도자기 공예, 30일에는 토요일을 맞아 박물관 견학 등 가족문화 나들이로 매주 1회 자녀와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바람직한 자녀 양육의 기술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부모와 자녀관계 향상 교육은 자녀를 인격적인 존재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어 서로 교감하고 소통하는 행복한 시간을 경험함으로서 장흥군의 모든 가정이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유아기 부모에게 아이와 함께 미니피자, 캐릭터 도시락을 만드는 요리교실과 가베, 몬테소리 등 교구활용 부모교육을 별도로 실시하고 초등학생 부모에게는 자연 및 공예체험으로 연령별 맞춤형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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