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한우 처녀우(牛) 시식 및 평가회 미식가들 호평

  • - 장흥군은 지난 22일 고품질 한우생산 뿐만 아니라 토요시장 한우의 차별화를 위해    처녀우 시식 평가회 / 암소 감축 및 소값 안정화에도 한몫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지난 22일 고품질 한우생산 뿐만 아니라 토요시장 한우의 차별화를 위해 처녀우 시식 및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시식 및 평가회는 한우관련 전문가를 비롯 미식가를 초청 처녀우에 대한 맛과 품질을 평가 특색사업으로서의 가능성에 대해 전문가 들의 의견을 개진코자 마련하였다.


    이날 시식 및 평가회는 장흥군수를 비롯 각계각층의 전문가 및 미식가 60여명을 초청 시식한 결과 육질은 부드럽고 식감 또한 좋아 충분히 경쟁력이 있고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암소감축 등 소값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된다며 장흥군이 시범사업으로 처녀우 육성사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처녀우 시범생산농가(김재은)는 친환경축산물 인증농가로 27개월령 처녀우를 도축 전문가 및 미식가의 의견을 반영 토요시장한우 인지도를 바탕으로 처녀우 시범목장을 조성 전량 토요시장에 납품 명품화 뿐만 아니라 미식가를 위한 특별 메뉴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흥군 관계자도 사양기술의 발달로 소고기 품질이 전국적으로 향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남진 장흥한우의 차별화 방안 일환으로 희소가치 뿐만 아니라 정부 시책에도 부합된다고 판단하고 처녀우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에서도 한우 적정 사육두수 유지를 위해 암소감축 사업 등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남 최대 한우 주산지인 장흥군이 암소감축 뿐만 아나라 농가소득과 연계한 처녀우 특색사업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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