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세계최초 RFID 칩 부착 『웰빙표고 건강넙치』 생산



  •  - 「장흥 표고 건강 넙치」전국최초 무선인식 이력시스템 구축
     - 활어에 RFID 칩을 부착하여 생산이력을 관리하는 것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처음 시도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천혜의 자연조건과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수산을 표방하고 우선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역점 추진하면서 무산 김 생산에 이은 웰빙표고건강넙치를 생산해 본격적인 브랜드 개발로 차별화된 유통망 구축에 나섰다

    장흥 브랜드 “표고건강넙치”의 탄생배경을 보면, 차별화된 제품 개발과 브랜드화를 통해 수입개방의 파고를 넘기 위해 장흥군 전체 넙치 양식어가 13개소와 장흥표고건강넙치영어법인(대표: 김선탁)을 설립하고 무 항생제 어류양식을 위해 생균제인 표고버섯 발효제품을 사료에 첨가하여 넙치에 공급하여 2년간의 시험양식을 실시한 결과 육질의 탄력성이 좋으며, 특히 질병에 강하고 성장(생육)기간을 15% 단축시킴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육기간 단축과 육질의 탄력성을 동시에 개선하는 효과로 경제성을 높이게 됨에 따라 발효제를 사용한 제품을 “표고건강넙치”라는 브랜드로 출하하게 되었다.

    “표고건강넙치”는 서울 경기지역에서 대형 백화점 및 마트 등에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는 나인유통(대표: 김병한)과 장기적인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600톤을 계약 체결하였고, 나인유통에서는 롯데 백화점 30주년 기념행사에 맞추어 첫 출하 판매를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이명흠 군수는 7월 1일 특판 행사에 참여 하고 판매를 위한 유통협약을 나인유통 대표, 장흥표고건강넙치영어법인 등과 동시에 체결하였다.

    장흥 “표고건강넙치”는 표고버섯 추출액을 발효시켜 표고버섯의 우수한 성분을 발효제품으로 개발, 생 균제 이용에 따른 무 항생제 양식을 할 수 있고 이를 검증하기 위해 국립수산품질검사원 완도지소에서 항생제 검사를 2개월 단위로 행하고 있다.

    요즈음 수입수산물의 국내산 둔갑 등으로 안전한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를 위해 “표고 건강넙치”의 관리는 치어에서부터 성어 출하 시 까지 이력을 RFID(무선인식)칩에 입력, 고객들이 바로 생산이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넙치” 꼬리에 RFID 칩을 부착하여 출하하고 있다.

    장흥 “표고건강넙치”는 장흥 외 인근 지역의 넙치양식업체도 동참을 희망함에 따라 연간 3,000톤의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표고버섯 추출 및 발효제품 생산 공장도 장흥군 부산면 호계리에 건립중에 있다.

    활어에 RFID 칩을 부착하여 생산이력을 관리하는 것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활어 유통업계에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본 제품 시판으로 활어 유통에서 문제시되고 있는 항생제문제 및 수산물 이력관리로 수입품여부 확인도 가능하여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많은 호응을 받으리라 예상된다.

    장흥 “건강넙치”는 더욱 더 규격화된 제품을 출하하기 위하여 활어로는 처음으로 공동물류센터를 건립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것이 설립되면 안전한 활어 먹거리의 안전성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흥군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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