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지역농업특성화사업 중간평가회 개최

  • 한우 명품화 사업 프로젝트 시범 농가 방문을 통한 현지 평가회 가져

    장흥군(군수 이명흠)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16일 지역농업특성화 지역협의체 위원 및 시범 농가, 한우농업인대학생 등 10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농업특성화사업 중간 평가회를 가졌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해 10월, 지역의 선도 품목을 발굴하여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농촌진흥청에서 공모한 지역농업특성화 사업 12개 유형 중 ‘한우명품화’ 사업에 선정되어, 친환경 한우 생산과 지역의 강점인 양질 조사료 재배 등 장흥 한우의 명품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평가회 에서는 ‘한우명품화 프로젝트’ 및 ‘지역농업특성화 기술연구과제’에 대하여 지금까지 추진하여 왔던 실적에 대한 평가와 향후 발전방향 등 개선점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실적평가를 마친 후 한우 개체관리시범 등 지역농업특성화사업 일환으로 투입한 17개 분야 • 600여 시범사업장 가운데, 용산면 어산리에

    위치한 ‘한우 개체관리시범사업’ 등 5개 농장에서 현장 평가가 이루어져 시범농가로부터 사업추진진도 및 성과 등의 설명을 직접 듣는 기회가 마련하기도 하였다.

    평가회를 마치기전에 이루어진 종합토론 시간에서는 전국에서 5위권 내에 속하는 4만5천여 두의 사육기반 속에 장흥한우산업의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 지속적인 암소개량으로 번식기반 유지 △ 송아지때 뿔 자르기와 거세를 실시하여 비육농가에 보급하는 방식 등 인식전환 △ 한우 브랜드의 단일화를 통한 유통혁신 △ 전문가가 참여하는 한우명품화의 지역협의체 활성화 등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는 의견이 개진되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관에 따르면 한우명품화를 위한 시범사업 추진과 연구기관과 연계된 현장실증연구 등 장흥한우 명품화를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이번 평가회에서 나타난 다양한 의견 등을 종합하여 보다 심도 있는 발전방안을 도출 해 나가겠다고 말하였다.

    <장흥군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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