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 장성군수 후보, 여론조사 방법에 반발

  • 김양수 장성군수 후보는 3일 성명서를 통해  "장성군민신문이 지난 달 26일부터 28일까지 (주)위리서치에 의뢰하여 실시한 여론조사는 특정 후보의 당선을 돕기 위한 간접선거운동”이라며 "군수 재선거에 부당한 영향을 끼치려는 이 같은 처사를 강력 규탄하였다."고  했다.

    이어 김 후보는 “후보 인지도를 묻는 기초적인 질문에서 본인을 비롯한 3명의 후보는 단순히 전·현직 직위만을 언급한 반면, 전 군수의 부인인 다른 한 후보에게만 사적인 가족관계까지 추가 설명을 한 것은 균형감각에 맞지 않다”고 지적하고 " 이는 여론 조사의 금기사항인 유도성 질문으로서 노골적으로 특정 후보의 인지도와 지지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후보는 이와 관련하여 장성군민신문측에 즉각적인 사과와 재발방지를 위한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했다.

    • 전라닷컴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