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시티’ 장성, ‘옐로우빵’ 개발 눈길

  • 옐로우시티 장성 이미지와 어울리는 새로운 먹거리 개발로 주민소득 증대 도모



  • 지역을 연중 노란꽃으로 단장해 4계절 향기나는 옐로우시티로 거듭나고 있는 장성군이 관련 상품개발로 본격적인 주민소득 증대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옐로우시티 장성 이미지와 어울리는 새로운 먹거리로 현재 ‘옐로우빵’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지난 6월부터 광주여대 식품영양학과와 손을 잡고 시제품 개발에 들어갔으며, 보완점을 찾고 선호도 조사를 위해 최근 관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시식회를 가져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은 시식회 결과를 참고해 이달 말까지 빵이름 확정 및 상표출원을 추진하고, 10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유두석 군수는 “옐로우시티 조성이 단순한 경관개선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주민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상품 개발 및 다양한 문화관광사업을 추진할 구상이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민선 6기 들어 전국에서 유래가 없는 색(色) 마케팅 ‘옐로우시티(Yellow-City) 조성’사업을 추진해 큰 성공을 거뒀다.

    관내 기업과 유관기관, 사회단체, 주민 등과 거버넌스를 이뤄 꽃동산을 조성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문화를 창조했으며, 관광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 제공은 물론 옐로우시티라는 장성의 새로운 브랜드를 창출했다는 대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옐로우시티 홍보를 위해 10월 15일부터 25일까지 장성공원과 애플탑~장성역 광장 일원에서 ‘제1회 장성가을 노란꽃 잔치’를 열 예정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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